지인 중 프랑스 리옹 출신의 친구가 있다.
종종 우리는 디너 파티를 함께 하곤 하는데 오늘은 디너 파티 전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센스 있게 프랑스식 샌드위치 잠봉뵈르를 우리에게 선보여줬다.

잠봉뵈르란?
프랑스의 대표적 빵인 바게트를 반으로 잘라 속에 잠봉(Jambon,얇게 저민 햄)과 뵈르(Beurre,버터)를 채워넣은 프랑스식 샌드위치
재료는 쿠팡에서 구입했다.
내돈내산으로 쿠팡에서 받는 돈 전혀 없고 혹시 집에서 잠봉뵈르를 만들고 싶은 분은 참고하여 쿠팡에서 주문하면 편리하겠다.
한국에 살고 있는 프랑스 친구는 이 재료가 프랑스인 입맛에도 딱 좋았다고 한다.
<재료>



아쉽게도 우리가 만들어 먹었던 잠봉뵈르의 도우는 현재 입고 되지 않는 듯하다.
바게트 빵으로 대체 가능하다.
막 어렵게 잠봉뵈르 레시피를 공유하는 블로거들이 있지만 사실 레시피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너무나 간단한 음식이다.

빵의 가운데를 잘라 얇게 버터를 발라 준다.
프랑스 친구의 말로는 한국에서 파는 잠봉뵈르에는 버터가 너무 두껍게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난 한국사람 입맛이라 버터가 듬뿍 발린 잠봉뵈르의 풍미가 더 맛좋았다.

버터 위에 얇게 저민 잠봉을 얹히면 끝!
예쁘게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맛있으면 됐다.

고소하니 또 생각나는 맛!
그래서~ 두둥!


집에서 또 만들어 먹었당!
주말의 집에서 마시는 커피랑 딱 어울리는 잠봉뵈르~
만들기 간편한 잠봉뵈르 레시피 요알못 여러분들에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