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맛집] 해리단길 딤섬 맛집 딤타오 오픈런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이 점점 핫해지고 있어요.
그중 미슐랭 쉐프의 딤섬 맛집 딤타오 평일 오픈런 썰 풀어 볼게요.

11시 30분이 오픈 시간이라는 걸 알고 평일이라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어요.

블로그에서 해리단길 주차 꿀팁으로 1시간 600원인 해운대 기계공고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글을 보고 네비 찍고 달려갔지만 이미 만차였어요.
주차할 공간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순진했던 거였어요.

눈물을 머금고 (구) 해운대역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여기는 최초 2,000원, 10분에 600원..ㅜㅜ
아무 생각없이 해리단길 구경하고 디저트까지 잡수고 주차비 12,000원 결제하고 나왔네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전 사람들이 꽤 줄을 서 있어서 일찍 온 걸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테이블링 어플로 미리 예약 가능하다고 하던데 미처 그런 부분까지 알지 못했거든요.

밤부와 어우러진 매장 간판 감성적이라 찍어 봤어요.

11시 30분 오픈하자마자 순식간에 자리는 만석이 됩니다.
운이 없게 앞에서 줄이 끊긴 손님은 기본 테이블에서 30분 정도 먹는 걸 감안하면 꽤 기다려야 하겠네요.

셋이서 순식간에 다 먹어치운 음식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부추 새우 교자가 1번 맛있었고 슈마이, 새우 창펀, 가지 튀김도 모두 좋았어요.
매운완탕면은 내 입에 좀 맵고 간이 세서 다음에는 일반완탕면을 먹어 보고 싶었네요.

해리단길 가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입이 행복해지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