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 노트북 커스텀] 노트북 스티커 꾸미기 도전!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맞아 수업 준비를 하거나 온라인 회의를 할 때 등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LG gram 노트북.

어느 날 노트북 로고의 ‘a’가 사라진 것을 발견, 외관상 뭔가 예쁘지 않고 회사 동료에게서의 노트북 짝퉁 논란 등이 있었으나 개의치 않았다.
뭐 계속 신경이 쓰인다면야 근처 LG A/S 센터를 가면 될 터.

 

 

그런데 오늘 커피숍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면서 있어 보이지 않는 내 컴퓨터를 꾸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수업 중 학생들의 아이패드나 노트북 커스텀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젊은이들의 개성 표출 놀이쯤으로 생각했었다.

뭐, 노트북 로고가 떨어져 나간 마당에 나도 꾸며 볼 수 있지.

일단 집에 있는 스티커를 모아 봤다.
얼마 전 경주 우양박물관에서 구입한 장쥴리안 전 굿즈 스티커, 아이폰 로고 스티커, 휴대폰 케이스 샀을 때 들어있던 경품 스티커, 유니세프 후견인들에게 보내 준 스티커 등.
탈탈 모아 봤지만 생각보다 양이 적었다.
그리하여 쿠팡에서도 9,000원대 스티커를 하나 주문했다.

드디어,

완성된 나만의 노트북 커스텀!
아이폰 로고 스티커로 맥북 흉내도 좀 내 봤으나 워낙 맥북과 그램은 형태가 구분되어 맥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ㅎㅎ
처음 예상보다 화려한 작품이 되었다.

그럼 다시 내 노트북,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