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항산화, 혈당 쇼크를 막아주는 데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
기존에 우리가 음식의 재료로 사용하는 일반식초인 사과식초나 현미식초가 아닌 이 애사비는 사과를 통째로 갈아 발효시킨 식초입니다.
얼마 전 구독하고 있던 홍진경 씨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동안의 절대강자 방송인 최화정 씨가 아침에 따뜻한 물에 이 애사비 한스푼을 타서 마신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너무나 반가웠어요.
저 또한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를 위해 두 달 전부터 실천하고 있던 것이었거든요.
40대에 접어들며 다이어트, 노화에 신경을 안 쓸 수 없게 되었죠.
이 애사비 효능을 접하고 매일 실행에 옮기기 어렵지도 않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아 바로 시작해 봤어요.
내 몸을 돌볼 이는 결국 나 자신 뿐이잖아요.
쿠팡에서 애사비는 보통 브래그(BRAGG)와 데니그리스(DE NIGRIS)가 대표적으로 많이 뜨던데 최화정 씨는 브래그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마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쿠팡에서 데니그리스 애플사이다비니거를 1000ml 구매해서 매일 식사 전 마시기 시작했어요. 내가 샀을 당시 이 제품이 조금 할인이 있었거든요.
실제 제가 두 달 남짓 한 병을 다 마시고 어제 새롭게 주문해 받은 제품이에요.
아침 식사 전 물 한 컵에 애사비 1~2큰술을 넣고 희석시켜 마셨는데 이렇게 마시면 노화방지와 당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대요.
특히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준다고 하구요.
저는 체중은 재보지 않아 이것만으로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몸으로 느끼는 건 일단 만성 변비가 사라졌다는 거예요. 몸이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죠.
사실 항산화작용으로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걸로 얼마나 내가 늙지 않았는지 알아내긴 쉽지 않아요. 다만 이걸 꾸준히 마심으로 해서 노화를 늦추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요. :)
아, 병에 든 애사비는 아무래도 휴대해 다니기가 쉽지 않아요.
저는 사무실에서 점심을 조금 과하게 먹은 후에는 이렇게 포로 된 애사비를 물에 타서 먹어요.
이걸 마시면 과하게 먹은 음식이 내 몸에 지방 그대로 저장되지 않을 것만 같은 안도감을 주죠.
우리 1달 1만원대로 내 건강 내가 지키면서 노화도 늦춰 보는 게 어때요?
저는 꾸준히 한번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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